Belgian Prime Minister Bart De Wever on frozen Russian ass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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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베버 “집행위, 동결된 러시아 자산 논의 재개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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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뤼셀 타임스에 따르면 바르트 드 베버 벨기에 총리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우크라이나의 재정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예탁기관 유로클리어에 있는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쓰자는 논의를 다시 열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드 베버 총리는 수요일 벨기에 의회에서 열린 연방 유럽 문제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EU 정상회의 결과를 보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집행위가 우크라이나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러시아 자금을 이용한 새로운 금융 조치를 제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그런 취지의 확약을 받았다고 말했다.

“나는 확신한다. 바로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다”라고 드 베버 총리는 의원들에게 말했다.

EU 동료들에 대한 경고

총리는 일부 국가가 이 문제를 다시 의제에 올리려는 시도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라디오에서 “그 돈을 가져가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롭 예턴 네덜란드 총리를 비판했다.

드 베버 총리는 새로 합류한 일부 EU 지도자들이 지난해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초기에 저지했던 논리를 이제 밀어붙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수사만으로도” 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동료들에게 경고했으며, 자신이 보기에 그 경고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 동료가 복도에서 내가 화염방사기를 들고 이 논쟁을 헤쳐 나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고 드 베버 총리는 말하며, 협상 테이블에서 이 주제를 발전시키려는 열의는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배경

2022년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서방 동맹국들은 브뤼셀 유로클리어에 보관된 러시아 중앙은행의 국가 자산 약 1850억 유로를 동결했다. 2025년 12월 EU 정상들은 벨기에의 단호한 입장 때문에 해당 자금의 몰수나 이를 담보로 한 직접 배상 대출을 포기하고, 대신 우크라이나에 2026~2027년 900억 유로 대출을 승인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수요의 약 3분의 2를 충당하기 위한 것이다.

2026년 10월 16일 EU 정상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방비 증가를 이유로 정상들에게 2027년을 위해 700억 유로의 추가 지원을 제공해 달라고 촉구했다. 독일, 스웨덴, 핀란드를 포함한 여러 나라가 동결 자산 활용 문제를 다시 제기했지만, 드 베버 총리는 최종 평화조약이 체결될 때까지 이 자금에 손대서는 안 된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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