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 코모 시장 알레산드로 라피네제는 지난달 자전거에 치인 후 역사 시내 중심부에서 자전거, 스쿠터 등 바퀴 달린 이동 수단의 통행을 금지했다. 시장은 자전거 이용자들을 야수라고 불렀다.
라피네제 시장은 충돌 사고가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역사 지구에서 보행자 보호의 시급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코모는 아름다운 호수를 찾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구시가지 골목길은 성수기에 위험할 정도로 붐비기도 한다.
자전거 단체와 도시 교통 전문가들은 금지 조치가 과도한 대응이라고 비판하며, 전용 자전거 도로 설치와 속도 제한이 더 균형 잡힌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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