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점령 하의 크림반도 당국은 일요일 우크라이나 드론과 미사일이 반도 전역의 유류 창고와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흑해 터미널을 잇따라 타격한 후 민간인에 대한 휘발유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위기가 2014년 합병 이후 최악의 연료 부족 사태라고 평가한다.
크렘린이 임명한 크림반도 지사 세르게이 악쇼노프는 야간 공격으로 4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크림반도 유류 창고와 크라스노다르 석유 수송 시설을 공격했음을 확인했다.
크림반도는 5월 말부터 차량 1대당 주당 20리터로 연료를 배급해왔다. 민간인 판매의 전면 중단은 우크라이나가 점령지 보급로를 지속적으로 타격하며 조성된 위기가 급격히 악화된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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