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가 9월 9일 완료한 조사에서 핀란드 영공에 진입한 우크라이나 군사 드론이 러시아 GPS 교란 작전으로 경로가 바뀐 것이지 우크라이나가 의도적으로 핀란드 영토를 표적으로 삼은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핀란드 조사관들은 러시아 전자전 시스템이 해당 지역에서 GPS 신호를 적극적으로 교란해 우크라이나 드론 항법 시스템이 오작동을 일으켜 의도치 않게 핀란드 영토를 침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우크라이나의 의도적 침입 혐의를 벗겨주고, 광범위한 지역의 항법을 교란한 러시아 전자전 활동에 책임을 돌렸다.
이번 사건은 러시아 전자전이 중립국이나 NATO 동맹국에 파급될 위험성을 부각시킨다. 2023년 4월 NATO에 가입한 핀란드는 국경 근처의 러시아 군사 활동에 특히 예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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