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학생 노조, 정부 양보에도 시위 계속하겠다고 밝혀
유럽 프라우다는 르피가로를 인용해, 프랑스 청년 노조 연합이 정부가 대학생과 학생들의 일부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음에도 대규모 시위를 계속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학생 연합, 고등학생 노조 및 기타 청년 단체들은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와의 면담과 고등학교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 발표 이후에도 '전국 동원'을 계속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 제안에는 고등학생들이 반대해 온 대학 입학 플랫폼 파르쿠르쉬프(Parcoursup)의 단계적 교체와 고등교육 정원 추가 확충이 포함된다. 주요 시위는 11월 5일로 예정돼 있다.
"'동원' 덕분에 일부 성과를 얻고 있지만, 여전히 부스러기에 불과합니다."라고 학생 연합 대변인 사브린 하르바슈는 말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모두 '동원'을 계속할 것입니다."
시위는 어떻게 커졌나
9월 파리 교외의 학생들이 수업 보이콧을 시작했고 이는 대규모 시위로 번졌다. 학생들은 교사 부족, 과밀한 시간표, 과밀 학급, 방치된 학교 건물 등을 문제로 꼽고 있다. 10월 초 지역 행동은 전국적 파업으로 확대됐다. 시위는 프랑스 전역 1,000곳이 넘는 교육기관으로 번졌고, 경찰과의 폭력적 충돌이 동반되기 시작했다.
10월 17일 파리에서는 방화, 상점 주인 공격, 대규모 약탈이 발생했다. 폭력과 파괴 행위가 이어지자 일부 도시는 미성년자 통금을 도입하거나 강화했다. 프랑스 '노란 조끼' 운동도 최근 10월 31일 새로운 시위를 촉구했으며, 로랑 뉘네즈 내무장관은 지난주 폭력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수부대의 지원을 받는 경찰 7만 명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많은 내용은 정치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