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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thi military spokesman Yahya Saree at a rally

홍해서 후티, 사우디 유조선 2척 공격…글로벌 석유 공급 위협

📅 Jul 22, 2026⏱ 1분 읽기💬 0 댓글🔴 실시간 업데이트

예멘 후티군이 홍해를 항행하던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두 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하며,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 통로 중 하나의 긴장이 한층 고조됐다. 수요일 후티 군사 대변인 야흐야 사리는 ENCELA와 LAYLIA 두 선박이 집단이 최근 선언한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봉쇄 조치를 위반했다며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발표했다.

미사일·드론·해상 화재

사리는 공격에 "다수의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드론"이 동원됐다며 유조선들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국 해상무역운영센터(UKMTO)도 유조선 한 척이 미상의 발사체에 피격돼 화재가 진행 중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두 선박은 사우디 얀부 항구에서 중국과 인도행 원유 적재를 막 마친 상태였다. 위협 이후 유조선들은 남하 항로를 포기하고 수에즈 운하를 통해 되돌아갔다. 후티군은 "거의 열 척"의 선박을 항로에서 이탈시켰다고도 주장했다.

봉쇄가 에너지 위기에 새 변수 추가

후티군은 7월 20일 사우디에 대한 해상봉쇄를 선언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사우디는 홍해 경유로 석유를 수출해 왔다. 후티군이 이 경로까지 차단하면 세계 석유·가스 공급의 약 25%가 위험에 처한다.

유가 배럴당 91달러 돌파

브렌트유가 배럴당 91달러를 돌파했고, 미국 휘발유 가격은 다시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두 해협의 동시 봉쇄는 현대사에서 가장 심각한 원유 공급 충격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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