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this Red Sea Bab al-Mandab oil tanker
세계

후티 반군 홍해 석유 항로 봉쇄…사우디 새 파트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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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반군이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의 바브엘만데브 해협도 위협하며 글로벌 해상 운송에 대한 공세를 확대하고 있다. 두 해상 요충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수출 용량의 상당 부분을 통제한다.

두 전략 항로 모두 위협받게 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전통적인 대미 관계를 넘어 새로운 안보 파트너십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중 해상 봉쇄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무역량의 약 20%를 운반한다.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유럽 시장으로 향하는 석유의 주요 통과 지점이다.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으로 많은 해운사들이 희망봉을 경유하는 우회 항로를 선택하고 있다.

사우디, 새 동맹 모색

이번 위기는 중동의 더 넓은 전략적 변화를 반영한다. 미국 안보 공약의 불확실성 속에 걸프 국가들은 아시아 강대국·유럽 동맹국과의 안보·경제 파트너십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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