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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7일 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정 미국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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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는 뉴욕 유엔 총회에서 테헤란이 카타르를 통해 워싱턴에 7일 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협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결정은 미국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조건과 6월 양해각서

아라그치는 필요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해협을 재개방할 수 있으며, 필요한 모든 조치는 6월에 서명된 양해각서에 이미 명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관리는 BBC에 중재자를 통해 핵 문제를 포함한 긍정적인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확인하면서도, 미국이 해협 통제에서 강한 위치에 있어 서두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배경: 전쟁과 해협 봉쇄

이번 위기는 올해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공습을 가하면서 시작되었다. 테헤란은 이스라엘과 걸프 지역 미군 기지를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 이 해협을 통해 세계 석유 및 LNG의 약 20%가 유통되었으며, 봉쇄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급등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이란을 궤멸시키겠다고 위협했으며, 이에 아라그치가 외교적 제안으로 응답한 것이다.

출처: B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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