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티야 군단, 쿠퍄니스크 작전서 지하 15km 이동
쿠퍄니스크 전선에서 벌어진 ‘벨레스’ 작전 중 하르티야 군단 지휘하의 우크라이나군이 지하로 15km 넘게 이동해 러시아군 후방에 진입했고 러시아군 30여 명을 생포했다고 국가방위군 제2군단 ‘하르티야’가 밝혔다.
군단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하 공용 통로를 따라 이동했고, 동시에 다른 부대들은 지상에서 진격했다. 이들은 ‘아킬레스’ 여단의 드론을 포함한 드론의 지원을 받았다. 하르티야는 이번 작전으로 러시아군이 쿠퍄니스크 후방으로 진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군단은 적의 총 손실이 1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러시아인들은 지하 통신망이 우리 방어를 우회하는 자신들만의 도구라고 믿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경험을 연구했고, 그들의 홈그라운드에서 그들을 압도했으며, 이 위협을 우리의 반격 우위로 바꿔놓았습니다.”라고 군단장 이호르 오볼렌스키는 말했다.
작전은 어떻게 진행됐나
작전에 앞서 병력은 폐쇄된 공간에서 작전하기 위한 신체적·심리적 훈련을 받았다. 공병, 기술자, 지원 대대가 지하 경로를 정비했다. 지하에서는 GPS나 안정적인 무선 통신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군단은 항법, 통신, 생명 유지를 위해 자체 기술 솔루션을 활용했다. ‘아킬레스’ 여단과 함께 운영한 합동 조정 센터가 지하 진격, 지상 작전, 드론 타격을 동기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지하 진격과 동시에 군단 부대들이 지상에서도 진격했고, 그 결과 적은 동시에 두 차원에서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라고 군단은 밝혔다.
작전은 제2군단 ‘하르티야’ 사령부가 주도했다. 참여 부대로는 국가방위군 제13여단 ‘하르티야’, 러시아 자유 군단과 러시아 의용군단을 포함한 국방정보국 부대, 제23돌격연대 ‘R.U.G.’, 제21무인체계연대 ‘라바’, 제429무인체계여단 ‘아킬레스’, 그리고 기타 방위군 부대가 있다. 군단은 벨레스를 세계 최초의 전면적인 지하 반격 작전이라고 부른다.
하르티야 소개
하르티야는 2022년 자원 영토방위 부대로 출발했다. 2023년에는 국가방위군 제13작전목적여단이 되었다. 2025년 4월 15일 국가방위군은 이 여단을 토대로 제2군단 ‘하르티야’를 창설했으며, 이호르 오볼렌스키가 지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