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건국 78주년 축하에 답하는 편지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을 확대·심화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로이터를 통해 보도했다.
김정은은 서한에서 평양 정부가 러시아와의 협력을 '포괄적으로' 확대·심화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신성한 전쟁'이라고 부른 분쟁에서 러시아가 승리할 것이라는 완전한 확신도 표명했다.
서방 정부와 우크라이나는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과 탄도미사일을 공급하고 병력을 파견했다고 비난해왔으나 평양은 이를 부인한다. 전쟁이 5년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김정은의 발언은 두 나라의 이념적 결속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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