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펜, 당선 시 EU 예산 삭감 및 우크라이나 지원 반대 공약
프랑스 극우 대선 후보 마린 르펜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집권할 경우 EU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브뤼셀의 권한을 크게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의 집권 하에서는 파리가 EU의 우크라이나 재정 지원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국민연합당을 이끄는 르펜은 오랫동안 대규모 EU 재정 약속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왔고 러시아에 대해 모호한 자세를 유지해 왔다.
이 발표는 통일된 유럽 재정 지원 틀에 의존해 온 우크라이나 관리들과 EU 파트너들을 불안하게 했다. EU 자금은 러시아와의 전쟁 중 우크라이나의 핵심 생명줄이었다.
르펜은 프랑스의 국익이 우선이어야 하며 EU의 지출 우선순위는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브뤼셀이 국가 주권을 희생시켜 과도한 권력을 축적했다는 것이 그녀 선거 캠페인의 핵심이다.
분석가들은 르펜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 정책의 일관성을 크게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출처: Ukrainska Prav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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