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go vessels near Strait of Hormuz as oil prices surge past $100 per barrel

Cargo vessels near the Strait of Hormuz, UAE, July 21, 2026. Stringer/EPA/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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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후티 공격으로 국제유가 배럴당 1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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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국제 유가가 5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예멘 후티 무장세력이 홍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군사 교전이 지속되며 에너지 시장이 흔들렸다.

브렌트유 100.60달러 돌파

국제 원유 기준인 브렌트유 선물이 목요일 오후 배럴당 100.60달러로 치솟아 지난 한 달간 약 29% 상승했다. 이는 5월 26일 이후 최고치로, 분석가들은 이번 유가 충격을 2월 말 발발한 미-이란 전쟁에서 비롯된 현대 역사상 가장 큰 에너지 쇼크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도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25포인트(1%) 내렸고, S&P 500은 1.2%, 나스닥은 2.2% 떨어졌다.

미국 주유소 평균 가격 갤런당 4.09달러

유가 상승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목요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09달러로, 이번 주 초 이미 4달러 선을 넘어섰다.

호르무즈 해협·홍해 동시 위협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량은 분쟁 격화로 급감했다. 미국은 지난주 해협 해상 봉쇄를 재개했으며, 사우디의 육상 송유관을 이용한 홍해 수출 루트도 후티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위협받고 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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