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러시아, 협상에서 나토의 1997년 수준 철수 요구할 듯
러시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새 평화 협상 라운드를 이용해 나토로부터 양보를 얻어내려 할 수 있다고 텔레그래프가 10월 26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크렘린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가 앞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 당국자 간 협상에 유럽도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상기시켰다. 신문이 인용한 외교관들은 모스크바가 유럽 국가들을 끌어들이는 동기는 다음 라운드를 활용해 나토 확대와 관련한 양보를 얻어내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1997년 요구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지도자 블라디미르 푸틴은 유럽 내 나토의 주둔 규모를 1997년 수준으로 줄이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신문의 표현대로라면 이는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는 물론 핀란드에서도 나토군이 철수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협상 현황
10월 2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들과 통화하고, 전쟁 종식을 위한 팀 수준의 3자 회동이 11월 상반기에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 소식통들은 미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대표단 간 다음 라운드가 아부다비 또는 스위스에서 열릴 수 있다고 전한다. 우샤코프는 러시아가 11월 4일 이후 미국, 우크라이나와의 3자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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