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 국방장관 레즈니코프·페도로프 국제 수배 명단에 올려
러시아 수사위원회는 2026년 10월 2일 우크라이나의 전 국방장관 올렉시 레즈니코프와 미하일로 페도로프를 국제 수배 명단에 등재했다. 이는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 관리들을 형사 수배 목록에 올리는 관행의 일환이다.
레즈니코프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러시아의 전면 침공 초기 단계에서 군을 지휘했다. 페도로프는 전 디지털혁신부 장관이다.
러시아의 이 같은 조치는 국제적으로 실질적인 법적 효력이 없으며, 우크라이나와 서방 동맹국들은 이러한 절차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적색 수배 통보를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으로 보고 배포를 거부해왔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모스크바의 이 같은 행태를 진정한 법 집행 활동이 아닌 선전 도구로 일관되게 일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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