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미국, 우크라이나와 정보 공유 재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일정 기간” 차단됐던 정보 공유를 미국이 다시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NBC 《미트 더 프레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블룸버그와 유럽프라우다가 전했다.
사흘간의 정보 공백
젤렌스키는 “미국 측이 차단을 풀었다.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금은 모두 작동한다”고 말했다. 그의 측은 차단이 사흘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이 기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사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우크라이나 정보기관과 유럽, 수십 개국의 정보는 들어왔지만, 러시아가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때 이를 알려 줄 고유한 정보는 미국만 갖고 있다는 것이다.
젤렌스키는 이번 주 미국과의 협상이 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
배경
10월 14일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트럼프 행정부가 정보 공유를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우크라이나와 미국 간 정보 공유가 중단된 징후는 아직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스타실드 위성통신 시스템을 현재 우크라이나가 쓸 수 없으며 이 문제가 “지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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