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 웨일스 비상 당국은 산불이 산맥과 황야 지대로 빠르게 번지자 위기 관리 계획을 발동했다. 주민들은 산이 말 그대로 불타는 장면을 묘사했으며, 소방대는 공중 지원 없이 지상에서만 불길과 싸우고 있다.
상황은 현재 웨일스에 소방 헬리콥터가 한 대도 없다는 사실로 더욱 악화됐다.
이번 산불은 웨일스와 잉글랜드에서 기록상 가장 건조한 여름 중 하나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세 차례의 폭염과 거의 없다시피 한 강수량으로 황야 지대가 극도로 건조해졌다.
소방 헬리콥터 부재가 특히 비판의 대상이 됐다. 기후변화로 영국의 여름 산불 빈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항공 진화 능력에 대한 투자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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