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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ksa Mosque compound in Jerusalem

이스라엘이 알아크사 모스크 장악 시 종교 전쟁 경고 — 아랍연맹

📅 Aug 9, 2026⏱ 1분 읽기💬 0 댓글

아랍연맹 10개국 외무장관이 요르단 암만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이 알아크사 모스크 건물군의 장기 협정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지역을 넘어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종교 분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터키, 말레이시아 외무장관도 성명에 동참했다.

왜 알아크사가 위기의 중심인가

알아크사 모스크는 메카와 메디나에 이어 이슬람교 제3의 성지다. 유대인들이 '성전산'이라 부르는 이 건물군은 동시에 유대교 최고 성지이기도 하다. 정치적으로 이 모스크는 팔레스타인 정체성의 상징이며, 팔레스타인 측은 인근 지역을 미래 국가의 수도로 주장하고 있다.

흔들리는 현상 유지

1967년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점령 이후 수십 년간 유지돼온 협정에 따르면, 무슬림은 건물군 내에서 예배를 드리고 비무슬림은 방문은 가능하지만 예배는 할 수 없다. 요르단은 이슬람 와크프 재단을 통해 성지 수호자 역할을 유지해왔다. 최근 보고서들은 이스라엘 당국이 이 협정을 서서히 변경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에 요르단 외무장관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요르단 아이만 사파디 외무장관은 '이슬람 세계 전반에 파장을 미칠 종교 분쟁'을 경고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예루살렘이 '어느 때보다 모든 종교 신자에게 개방돼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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