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러시아 외교관 4명 기피 인물로 지정해 추방
오스트리아 외무부가 "외교관 신분과 양립할 수 없는 활동을 한" 러시아 외교관 4명을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오스트리아 방송 ORF가 10월 23일 금요일 보도했다.
추방되는 외교관 중 3명은 빈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 등록돼 있고, 1명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주재 러시아 대표부 소속이다. 외무부는 이들 외교관이 기피 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선언됐으며 출국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이번 조치가 보안기관이 수집한 정보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추방 사유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유럽의 앞선 추방 조치
9월에는 헝가리가 러시아 외교관 10명을 추방하기로 결정했는데,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대응해 러시아 외무부는 헝가리 외교 공관 직원들을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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