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캐나다는 완전한 EU 회원국이 아닌, 공동의 가치와 경제적 보완성을 바탕으로 한 깊은 파트너십인 '독자적 동맹'을 EU와 구축하려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8월 말 무역 협상이 결렬된 후 캐나다-미국 무역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미국은 철강, 알루미늄, 목재 등 캐나다의 주요 산업 분야에 상당한 관세를 부과하고, 약 280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캐나다 상품에 추가로 50%의 관세를 부과했다. 오타와는 비슷한 규모의 미국 상품에 최대 50%의 보복 관세로 대응했다. 카니는 이후 "더 독립적이고 탄력적인" 캐나다 경제를 구축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카니는 이번 주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하며 스트라스부르에서 유럽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그의 방문은 EU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의 EU 국정연설과 맞물린다. 리버풀에서는 앤디 버넘 영국 총리와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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