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의 마케팅 디렉터가 이 아이코닉한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인 'Luce' 출시 불과 몇 주 만에 사임했다. 업계 내부에서는 이 결정이 Luce 디자인이 촉발한 거센 반발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법라리는 Luce 공개 당시 이례적인 수준의 공개 비판에 직면했다.
페라리 Luce의 외관은 브랜드 전통 디자인 언어와 상당히 달랐다. 반응은 실망에서 전면 비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비판론자들은 이 차가 진부해 보이며 페라리를 수십 년간 정의해온 감성적 특성을 담아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페라리의 전기차 시장 진출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행보 중 하나였다. 브랜드는 자사의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철저히 수호해왔고, 그만큼 디자인 논란은 회사 메시지에 더욱 치명적이었다.
페라리는 Luce의 디자인을 수정할지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마케팅 책임자의 사임은 전기차 전환을 어떻게 소통할지에 대한 재검토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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