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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경제학자 시로카 풀라 대통령 선출로 수개월 정치 위기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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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의회는 2026년 10월 7일 이른 아침 유스티나 시로카 풀라를 신임 대통령으로 선출하며 수개월에 걸친 정치적 교착 상태를 종식시켰다. 72세의 경제학자이자 과학예술원 원장인 그녀는 120석 중 81표를 얻어 필요 최소 득표수보다 1표 많은 득표로 코소보 역사상 세 번째 여성 대통령이 됐다. 이 타협안은 알빈 쿠르티 총리의 자기결정운동당과 야당 PDK 간에 중재됐지만, 의회는 동시에 코소보해방군 전쟁범죄 형량을 15년으로 제한하고 코소보에서 복역하도록 허용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헤이그 전문법원이 전 대통령 하심 타치를 포함한 전직 코소보해방군 지휘관들에게 장기형을 선고한 이후 이 개정안은 가두 시위와 충돌을 유발했었다. 의회가 헌법상 기한인 10월 6일까지 대통령을 선출하지 못했더라면 코소보는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네 번째 의회 선거를 맞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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