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9월 말 스페인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며, 이는 2009년 이후 첫 프랑스 대통령의 스페인 국빈 방문이다. 이 소식은 9월 14일(월요일) 확인됐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인구와 경제 규모 면에서 유럽 대륙 EU 회원국 중 최대 두 나라다. 안보 도전 고조, 유럽 방위 자율성 논쟁, 에너지 전환 압박 속에서 파리와 마드리드 간의 긴밀한 협력 강화는 양국의 전략적 우선순위가 됐다.
이번 방문은 마크롱이 국방비 조율과 우크라이나 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EU 내 프랑스의 외교적 리더십을 확대하려 노력하는 가운데 이뤄진다. 국빈 방문 형식은 양국 관계를 의도적으로 격상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다.
프랑스 대통령의 마지막 스페인 국빈 방문은 2009년 니콜라 사르코지가 했다. 국빈 방문은 두 나라 간 가장 높은 수준의 외교 교류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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