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가 다시 한번 축구 역사의 문턱에 서 있다. 아르헨티나가 2026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와 맞붙을 준비를 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전설은 세 번째 월드컵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통계는 메시가 경기 시간의 약 47%를 걷는 데 쓴다는 것이다. 현재의 메시는 가짜 9번 역할로 활동하며, 결정적인 순간을 위해 체력을 아낀다. 경기를 읽는 능력 덕분에 걷기는 소극성이 아닌 전술이다.
애틀랜타에서 잉글랜드를 꺾으면 메시는 세 번째 월드컵 결승에 오르게 된다. 2014년 브라질(독일에 패) 그리고 2022년 카타르(우승)에 이은 세 번째다.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대결은 두 팀의 긴 역사를 이어갈 또 하나의 장을 추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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