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어머니와 생후 18일에 불과한 아들이 최근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대지진 이후 붕괴된 건물 잔해 속에서 살아서 구조됐다. 후안 다비드라는 이름의 아기는 수백 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 재난 속에서 희망의 상징이 됐다.
어머니는 BBC에 아들이 잔해 속에 갇혀 있던 몇 시간, 아니 며칠 동안 자신이 버팀목이 됐다고 전했다. 부상을 입고 공포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아기의 존재가 생존 의지를 지켜줬다고 했다.
베네수엘라는 이번 주 연속으로 두 차례 강진을 겪으며 카라카스 인근 해안 지역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 수는 계속 늘고 있으며, 정부의 늑장 대응에 대한 분노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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