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 탐험가들이 1952년 카리브해에 추락한 팬아메리칸 월드 에어웨이즈의 '클리퍼 엔데버' 잔해를 푸에르토리코 앞바다 해저에서 발견했다. 추락 후 70여 년 만의 일이다.
'클리퍼 엔데버'로 명명된 팬아메리칸 보잉 377 스트라토크루저는 1952년 4월 25일 산후안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중 실종됐으며,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이 비극은 항공 안전 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조사관들은 승객들이 비상 절차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 사고는 상업 항공편에서 이착륙 전 안전 시연을 의무화하는 규제 변화를 이끌어냈다.
잔해는 해저 탐사 중 푸에르토리코 인근 해저에서 발견됐으며, 보잉 377 스트라토크루저의 구조적 특성과 일치하는 점에 근거해 신원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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