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일스 공주 캐서린이 24시간 안에 잉글랜드 스카펠 파이크(978m), 스코틀랜드 벤 네비스(1,345m), 웨일스 스노든(1,085m)을 차례로 오르는 내셔널 쓰리 픽스 챌린지를 완주하며 왕립 마스든 암 자선단체를 위한 기금을 모았다. 토요일에 달성한 이 위업은 캐서린 본인이 암 치료를 마친 지 채 2년도 되지 않아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왕세자빈은 자신이 치료를 받은 왕립 마스든 병원을 지원하기 위해 이 도전을 발표했다. 챌린지 완주 후 그녀는 이 경험이 겸허함을 일깨워 줬다며, 매일 더 큰 어려움을 이겨내는 환자들과 의료진에게 영감을 받는다고 말했다.
내셔널 쓰리 픽스는 영국에서 가장 힘든 지구력 도전 중 하나다. 산 간 이동 시간 포함 24시간 내에 영국·스코틀랜드·웨일스 최고봉 세 곳을 모두 올라야 한다. 총 도보 거리는 약 45km, 고도 상승은 약 3,000m다.
왕립 마스든은 런던과 서튼에 위치한 세계적인 암 전문 병원이다. 캐서린의 참여로 모금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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