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어 스타머 경은 목요일 노동당 대표직에서 사임하며, 월요일에는 총리직에서도 공식 퇴임할 예정이다. 그의 후임으로는 노동당 대표 선거에서 승리한 전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 앤디 번햄이 영국의 차기 정부 수반이 된다.
스타머는 노동당을 총선 대승으로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총리 재임 기간은 극도로 험난했다. 경제적 어려움, 정치적 논란, 당내 갈등으로 인해 영국 국민 사이에서 점점 더 외면받게 됐다. 그의 지지율은 재임 기간 내내 급락했으며, 당내 좌파와 우파 양측으로부터 끊임없는 압박을 받았다.
주목할 점은, 스타머가 국내에서 인기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퇴진이 국제 파트너들 사이에서 적잖은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스타머는 재임 기간 동안 유럽 파트너들과 관계를 구축하며 국제 외교에서 안정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우크라이나 분쟁과 나토 의무 이행 문제에서 그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스타머는 국내에서 인기가 없었지만, 그의 퇴진에 해외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동맹국들은 번햄이 핵심 외교 정책 우선순위를 어떻게 다룰지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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