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군사 물류 기반시설에 야간 드론 공격을 감행해 러시아군이 점령 우크라이나 남부 전선 작전을 유지하는 데 쓰는 연료 저장고와 수송 거점을 타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과 오픈소스 모니터링 단체들이 전했다.
크라스노다르 지역은 우크라이나 남부, 특히 헤르손·자포리자 주 방향에서 작전을 펼치는 러시아군의 핵심 후방 물류 기지 역할을 한다. 이 지역의 철도·도로망은 탄약, 연료, 병력을 전선으로 공급하는 통로다.
오픈소스 분석가들은 위성 이미지와 현지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연료 저장 시설로 보이는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방공군이 다수의 드론을 요격했다고 인정했지만, 일부가 목표물에 도달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 내 물류, 석유 인프라, 군수산업 시설을 타격하는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방어가 견고한 전선 진지를 직접 공격하지 않고도 러시아의 공세 능력을 약화시키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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