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위치한 두 개의 정유소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2022년 2월 전면 침공 이후 러시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가장 깊숙한 타격 중 하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의 바시네프트-노보일 정유소(국경에서 약 1300km)와 야로슬라블 지역의 슬라브네프트-야노스 정유소(약 700km)가 협조된 야간 공격으로 타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야로슬라블 주지사 미하일 예브라예프는 이번 공격을 지역 역사상 가장 큰 적 드론 공격이라고 묘사했다. 추락한 파편이 저장 탱크에 불을 붙여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야로슬라블 지역 상공에서만 93대의 드론이 격추됐다.
젤렌스키는 지상 타격 외에도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군사 순찰정 두 척과 러시아 그림자 함대 선박 여러 척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평화를 선택해야 한다"고 젤렌스키는 선언하며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외교의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에 자체 공격을 감행해 최소 11명이 사망했고 남부 도시 헤르손은 완전한 정전을 겪었다. 러시아 당국은 자국군이 연료 창고, 에너지 인프라, 교통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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