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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수찌, 2년 반 만에 처음 확인된 외부 접촉 — 건강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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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 정부는 구금된 야당 지도자 아웅산수찌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관리를 만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의 외부 접촉이 확인된 것은 2년 반 만에 처음이다.

사진 속 아웅산수찌는 건강해 보이며, 구금 조건이 더욱 엄격해진 이후 상태에 대한 검증된 정보를 전혀 받지 못했던 지지자들에게 다소 안도감을 주고 있다.

81세인 아웅산수찌는 2021년 2월 군사 쿠데타로 축출된 뒤 지지자들이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여러 혐의로 2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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