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번햄 총리, 트럼프에 우크라이나의 스타링크 완전 접근 요구
영국의 앤디 번햄 총리가 통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가 스타링크 위성 통신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스타링크 접근 문제는 두 정상이 논의한 의제 가운데 가장 먼저 언급됐다. 성명은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면 침공에 계속 맞설 수 있도록 스타링크 네트워크에 대한 완전한 접근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푸틴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는 노력
성명에 따르면 번햄 총리는 푸틴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도 높이 평가했으며, 두 정상은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해 유혈 사태를 끝내기로 합의했다. 트럼프가 번햄 총리와의 대화를 설명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배경
통화 전날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 연결 문제가 생기면 스페이스X 소유주 일론 머스크와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0월 22일 트럼프가 머스크에게 전화해 제한을 풀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본인은 전화를 걸었는지 여부에 대해 밝히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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