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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아슬아슬한 국민투표에서 EU 가입 협상 재개 거부

📅 Aug 30, 2026⏱ 1분 읽기💬 0 댓글

아이슬란드 유권자들이 EU 가입 협상 재개를 아슬아슬하게 부결시키며 국가의 유럽 통합 계획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일요일 국민투표에서 52.8%가 반대, 47.2%가 찬성했으며, 27만 명의 유권자 중 약 1만 2천표 차이였습니다. 유권자 약 5분의 1은 투표일 전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총리의 패배

사회민주당 총리 크리스트룬 프로스타도티르는 국민투표 결과를 따르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협상 재개를 아이슬란드의 위험을 줄이는 가장 중요한 조치 중 하나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협상은 2013년 유럽 회의주의 정부 집권 이후 동결 상태였습니다.

안보 문제와 그린란드 변수

프로스타도티르는 EU 가입을 안보 차원에서도 접근하며, 주변국들이 EU의 보호를 받아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합병 위협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발언으로 해석됐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자체 군대 없이 나토 창립회원국이며 1951년부터 미국과 양자 방위조약을 맺고 있습니다. 반대파는 이 조약으로 안보가 충분히 보장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업권 문제

가장 첨예한 쟁점은 어업권이었습니다. 2009년 이전 입가 협상도 이 문제로 교착상태에 빠진 바 있습니다. 프로스타도티르는 아이슬란드가 어업수역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협상에서 철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제와 유로화

높은 생활비와 8% 기준금리로 EU 가입 관심이 다시 높아졌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이미 유럽경제지역 회원국으로 단일시장에 접근할 수 있지만 EU 의사결정에는 참여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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