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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판사, 중간선거 앞두고 트럼프 우편 투표 강화 규정 차단

📅 Aug 28, 2026⏱ 1분 읽기💬 0 댓글

미국 연방 판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 투표 요건 강화 행정명령에 두 번째 예비 금지 명령을 발동했습니다. 매사추세츠주의 인디라 탈와니 판사는 해당 명령을 「2026년 중간선거와 관련해 위헌 가능성이 높으며 사실상 이행이 불가능한 규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차단된 규정의 내용

트럼프는 3월 말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 명령은 미국 우정국(USPS)이 우편 투표에서 핵심 관리자 역할을 하도록 규정했으며, 각 주는 투표 봉투 디자인을 우정국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했습니다. 또한 시민권 명부에 등재된 사람에게만 우편 투표 용지를 발송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련 데이터는 이민·사회보장 기관 자료와 교차 검증하게 했습니다. 명령에 이의를 제기한 대부분의 주는 이미 투표 자료를 주문한 상태였습니다.

소송 경위

이번이 탈와니의 두 번째 금지 명령입니다. 앞서 보수 성향 다수인 연방대법원은 매사추세츠 법원의 관할권 문제를 이유로 첫 번째 명령을 파기했습니다. 탈와니는 이번에 다른 법적 근거로 새 명령을 발동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항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간선거의 정치적 판돈

이번 분쟁은 11월 3일 선거 두 달 전이라는 결정적 시기에 불거졌습니다. 공화당은 양원에서 모두 근소한 다수를 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 승리 시 트럼프 의제를 차단하고 새로운 탄핵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편 투표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유권자에게 더 많이 활용되는데, 비평가들은 이것이 트럼프가 규제를 추진하는 진짜 이유라고 봅니다. 트럼프 본인도 최근 플로리다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우편으로 투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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