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바논 남부 해안의 바다거북 보호 운동을 이끌어온 레바논 보호 활동가 모나 할릴이 6월 4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티레 주 알-만수리 마을 해안가 자택이 피격되어 중상을 입은 지 2주 이상 지난 6월 20일(금요일) 사망했다.
수십 년간 76세의 할릴은 '오렌지 하우스'로 알려진 집에 머물며 티레 인근 알-만수리 해변을 지켰다. 그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거북 산란 시즌 모니터링을 훈련시키고, 해안 개발 유예를 촉구했다.
이스라엘 군은 6월 4일 알-만수리 지역을 공격했다. 공습으로 할릴의 집이 피격되었고 그녀는 중상을 입었다. 집에 있던 에티오피아인 가사도우미도 부상을 입었다. 할릴은 병원에서 2주 이상 사투를 벌이다 6월 20일 숨을 거뒀다.
토요일 할릴이 평생 지킨 레바논 남부 해변에는 추모객들이 모여들었다. 환경 단체들은 애도를 표하며 책임 추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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